계룡시, ‘국방의 힘, 평화의 노래’ 주제 축제 포스터 공개

 
 

계룡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국방의 힘, 평화의 노래’ 주제로 펼쳐질 2015계룡군문화축제의 포스터를 5일 공개하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5군문화축제는 그동안의 외형적 성공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참여 확대’, ‘예산 절감’ 등 내실있는 행사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에 있다.

또 올해는 공식행사, 공연, 전시, 체험, 부대행사, 사전행사, 특별행사와 함께 지상군페스티벌을 이 행사와 연계시켜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군문화의 특별한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군과 공군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존 비상활주로와 더불어 엄사 사거리와 금암동 새터산 주변까지 행사장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대화합의 시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와 정서를 더욱 폭넓게 교류함으로써 축제 본연의 의미를 깊게 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기간 차없는 거리가 조성되는 엄사 사거리에서는 거리공연, 노래자랑, 빛축제 등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울 전망이며 금암동 새터산 주변에서도 빛축제와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집객효과를 높이기 위한 킬러콘텐츠 개발 등 아주 특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날 2015계룡군문화축제 포스터를 공개하고 행사 홍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 조성우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