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위생 수준 향상 계기 마련

 
 

계룡시내 숙박‧세탁‧목욕업소 5곳이 올해 베스트 업소로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 등을 위해 지난달 공중위생 담당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평가반을 짜 숙박‧세탁‧목욕업소 등 44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법적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시설 환경, 고객 안전성 및 서비스 질 등에 대한 현지조사 등의 평가 결과, 14곳(숙박업 9, 세탁업 2, 목욕업 3곳)이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최우수 업소(녹색등급)로 선정됐으며 이 중 5곳이 베스트 업소로 뽑혔다.

베스트 업소는 ▲숙박업-호텔리어‧호텔본 ▲목욕업-계룡복지센터 ▲세탁업-삼성세탁소‧29셀프크리닝 등이다.

이들 베스트 업소에 대해서는 베스트 업소 로고 표지판 부착, 홈페이지‧SNS 등을 통한 홍보 지원, 업소 집기 지원 등 시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시 관계자는 “고객에 대한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해마다 분야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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