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 536명 ‧ 가맹점 826곳 대상…건조기 등 경품 다양

계룡시는 19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사랑상품권 구매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경품추첨행사를 갖는다.

이번 추첨 대상자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계룡사랑상품권 5만 원 이상 구매 사용자 563명과 등록가맹점 826곳 등이다.

추첨은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엄사‧금암상인회장, 농협계룡시지부장 등이 참여하며 전자식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가리게 된다.

경품은 1등 LG트롬건조기를 비롯해 계룡사랑상품권(10만∼30만 원) 등 2,800만 원 상당에 이르며 당첨자 및 가맹점은 구매자 161명, 가맹점 20곳 등이다.

특히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행운상 5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경품추첨은 1인 1당첨을 원칙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경품의 행운을 나눠주고 중복당첨 사례로 인한 소액구매자의 상대적 박탈감과 위화감 조성을 방지해 상품권 구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첨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경품추첨 후 100일 안에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 경품교환권을 수령하면 된다.

기한 내 수령하지 않은 경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042-840-250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룡사랑상품권의 지속적 홍보, 가맹점 확대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계룡사랑상품권 발행은 2005년 지역 자금의 지역 외 유출을 막고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현재 계룡시 관내 가맹점은 마트‧학원‧음식점‧주유소 등 826곳에 이르고 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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