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시설‧어린이집‧영유아보육시설‧유초등교 등
논산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7일까지 관내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인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집 및 영유아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등 37곳이다.
점검 내용은 어린이집 보육시설 및 실외 놀이시설 재료의 표면 도료 및 마감재, 목재 방부제, 합성고무 바닥재 등이 환경안전기준이 정한 중금속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의 여부 등에 맞춰 실시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일부 미비 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환기와 청소, 친환경 인증제품 사용 등을 적극 권장하는 등 쾌적한 어린이 활동 공간 조성에 힘쓰도록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어린이가 활동하는 곳에 각종 유해인자가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