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세종시지회 등 기관‧단체‧시민, 성금 2,230만원 기탁

 
 

계룡시는 19일 시 보훈회관에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행사를 펼쳤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기업, 단체들의 자발적인 성금,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의 저금통 기부 등 많은 시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성금으로 ‘나눔으로 행복한 계룡시 만들기’에 동참했다.

 
 

특히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지회 600만 원, 논산계룡축협 500만 원, 주안레미콘(주) 500만 원, 희망복지 나눔봉사단 및 계룡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300만 원, 신도안오리 정준영 대표 150만 원 등 모두 2,230만 원의 성금이 기탁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계룡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가탁된 성금은 기존 1,747만 원을 포함, 모두 3,977만 원으로 늘어났다.

최홍묵 시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모금 사업에 적극 협조해 더 많은 대상자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성금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했다.

충남도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계룡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계룡시 사회복지실(042-840-2303), 또는 면·동사무소로 성금을 기탁하면 된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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