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특별시 논산,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논산시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친 지 아홉 해를 맞았습니다.

지난 9년간 논산에는 크고 작은 변화와 혁신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이라는 가치가 시정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사람중심세상’ 이제 명실상부 논산을 상징하는 또 다른 이름이 되었습니다.

우리 함께 열어갈 새날은 우리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세상,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나라, 편 가르기 없는 나라, 비정규직 노동자가 모든 정규직 노동자로 전환되는 나라, 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이 지켜지는 나라, 가난하다고, 힘없다고 눈물을 흘리지 않는 나라, 상식과 기본이 살아있는 나라, 나라다운 나라, 우리가 온 마음과 사랑을 바칠 수 있는 나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평화가 들꽃처럼 피어나는 나라,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논산, 대한민국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저와 모든 공직자는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인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을 위해, 무엇보다 시정의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포용적 사회’와 ‘포용적 민주주의’에 이를 수 있도록 △시민이 주인 되는 마을민주주의 실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도시 △일과 행복이 있는 시민행복도시 △함께 살고 싶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사람을 키우는 일류교육도시 만들기 등 5대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이제 논산시는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 사회가 아닌, 성장의 열매가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믿음으로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인 행복공동체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논산’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논산시 가족 여러분. 논산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은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내 삶을 바꾸는, 논산의 미래 100년은 우리 함께 일 때 이룰 수 있습니다. 새해에도 내 삶을 바꾸는 행복한 여정으로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2019.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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