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사 등산로 입구서 쓰레기 수거…산불예방 홍보도

 
 

계룡시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15일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계룡시산불전문예방진화대(대장 양태석) 대원 9명은 이날 향적산 무상사 주차장 일대와 등산로 입구 등에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500ℓ을 수거했다.

이들 대원은 또한 향적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구두 홍보활동도 펼쳤다.

권범영 부대장은 “향적산은 등산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나 주말에는 관광버스를 이용한 등산객 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청정 환경 이미지 조성과 산불예방 등을 위해 지속적인 쓰레기 수거활동과 산불예방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와 계도 단속을 강화하며 산불 없는 계룡시 만들기에 최선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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