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계룡) 의원 대표발의…출향도민 상호 우의 및 친목 도모 강화 기대

충남도의회가 국내외에 거주하는 출향도민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도의회는 김대영 의원(계룡)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출향도민 교류·협력 등에 관한 조례안’을 11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책무 ▲출향도민의 책무 ▲교류·협력을 위한 사업 내용 ▲교류·협력사업 추진 위한 예산 범위 내 필요 경비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김대영 의원은 “이 조례 제정으로 출향도민회에 예산 범위 안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출향도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사업을 통해 도민 화합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조례를 통해 출향도민들의 고향 사랑 고취와 도민들의 역량이 결집되어 충남도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월)부터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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