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불티방지커버 등 3종…최대 3일간 무료 대여

 
 

계룡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 불티방지포 대여 창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계룡소방서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공사장 등에서 불티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의 효율적인 예방을 위한 것이다.
대여 용접 불티방지포는 △불티방지커버 △원형용접우산 △카본휄트 용접 불티방지포 등 3종으로 모두 무료이며 대여 기간은 최대 3일간이다.

대여를 원하는 공사장 관계자 등은 계룡소방서(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사계로 46, 3층)를 방문해 요청하면 된다.

이종하 계룡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력 집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월 27일 금산 송림아파트 공사장에서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가 발생, 3명이 부상하고 3,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는 등 최근 3년간(2016~2018) 도내에서는 용접 불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총 87건 발생)로 적지 않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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