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옥천 짝짜꿍 동요제서…‘내나라 우리 땅’곡 선보여 입상 영예

 
 

계룡시어린이뮤지컬합창단이 제12회 옥천 짝짜꿍 동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계룡시어린이뮤지컬합창단(단장 고재군)은 이달 10일 옥천 지용제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정순철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제12회 옥천 짝짜꿍 동요제에서 ‘내나라 우리 땅’을 불러 장려상을 탔다.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동영상 예심을 통과한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 실력을 겨뤘으며 계룡시어린이뮤지컬합창단은 장려상 수상과 함께 상금 3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이 합창단 고성현 지휘자는 “이번 수상은 꿈과 끼가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더 좋은 공연을 하도록 선생님들과 학부모 운영위원, 어린이들이 하나가 돼 이룬 성과”라며 “단원들에게도 신선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수상을 계기로 단원들이 서로 음을 맞춰가면서 믿음과 배려 속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계속해 만들어 가도록 정성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 창단한 계룡시어린이뮤지컬합창단은 제1,2회 서해 수호의 날 초청공연, 지상군 페스티발, 민관군 어울림 음악회, 계룡시 어린이날 기념식, 충남도민체전, 계룡시 군문화축제 등에 출전, 각종 상을 휩쓸었으며,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신입단원을 모집 중에 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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