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등 5곳…생계‧의료‧주거‧고용 등 위기상황 수렴 해결

 
 

논산시 취암동행정복지센터는 취암동행정복지센터와 복지취약마을 4곳(취암7통, 취암13통, 내10통, 화지3통) 등 모두 5곳에 ‘희망의 우체통’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취암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희망의 우체통’은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 대한 사연을 받기 위한 것으로, 특히 복지서비스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하기 어려운 대상자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 당사자 또는 이웃이 ‘희망의 우체통’에 사연을 보내면 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매주 수거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복지서비스는 물론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해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일환 취암동장은 “지역사회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이웃들과 동고동락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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