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1일 계룡시민체육관서…승강기 갇힘 상황 가정 실시

 
 

계룡시는 21일 오후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계룡시‧계룡소방서‧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안전사고 대응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예기치 않은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 실시된 이날 훈련은 △승객과 유지관리업체(콜센터)와 비상통화 및 구조요청 △콜센터의 관할 소방서 등 출동‧구조요청 △구조대 도착 후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 등 각 기관별 구조 단계별 대처 훈련이 실전처럼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는 신도초교, 계룡자율방재단 등 학생과 시민 150여 명이 참관해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웠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 사고는 이용자와 관리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예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승강기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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