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맞아…오후 2시 엄사근린공원 야외무대서

계룡시는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엄사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올 들어 두 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5월 청소년 달을 맞아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익 증진을 위해 마련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 권리 한마당’을 주제로 버블공연, 1388궐기대회, 청소년 권리 골든벨, 마음약방 상담부스, 크리스탈 펫팔찌 만들기,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권리 골든벨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청소년 권익을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청소년의 권익보호 및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은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아 또래,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 여가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차례에 걸쳐 진로체험, 학업스트레스 해소, 학교폭력 예방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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