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까지 16일 회기…올 행정사무감사 실시 ‧ 예산결산특위 운영 등

 
 

계룡시의회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 일정의 ‘제136회 계룡시의회 정례회’를 연다.

시의회는 개회 첫날(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실시의 건’ 등을 가결했다.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일 현장방문 실시 △12일 계룡시 사무의 민간위탁 및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의결 △13∼21일(9일간)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4일 예산결산특위 열고 2018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건에 대한 심사 의결 등으로 짜여져 있다.

윤재은 의원은 개회 첫날 5분 발언을 통해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경제 위축으로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수익형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물꼬가 트였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박춘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문제점 제기 등 효율적인 행정수행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업들이 당초 목적대로 목적을 달성하였는지 잘잘못을 가리고 시민의 알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주기를 기대한다”며 “집행부와 동료의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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