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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실 환경 개선 필요하다’

기사승인 2019.07.11  15: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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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일 충남도의원(공주1), 제313회 임시회서 촉구

   

김동일 충남도의원(공주1)

교실 환경이 학생들의 학습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충남도의회에서 재조명됐다. 김동일 충남도의원(공주1)은 9일 열린 제313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학교 교실의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영국 샐퍼드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실 설계가 학생들의 성적 변화량에 평균 25%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가장 중요한 설계 원칙은 개성화”라며 “학년별 교실 색상을 달리하고, 책걸상을 자유롭게 배치하는 등 교실 재설계를 고민해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학교 교실 환경의 실태 파악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2,463학급의 교실에 대한 자료 분석 결과,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학년을 구분하지 않고 벽 색깔을 통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체 학급의 75% 이상이 갈색 및 베이지 계열의 책상을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림, 온도계, 식물 등이 구비 되지 않은 학급이 평균 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어 “서울시는 2011년에 이미 컬러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고, 충북도는 ‘학교색깔 꾸미기’ 사업에 10억 3,0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는 서울시와 충북도의 사례를 들어 “충남교육은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창의적·융합적 교육을 외치고 있지만, 행정 편의적으로 교실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지금은 교육 목표에 맞는 창의적인 교실 환경 개선에 나서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의원은 5분 발언에 앞서 ‘좋은 교실 환경’ 주제의 동영상을 상영했다.

/정운대 기자

계룡일보 gdnews114@naver.com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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