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3관왕 등 국내외 육상 기대주로 부상

 
 

최홍묵 계룡시장은 15일 육상 기대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계룡중 양예빈 선수(15‧3학년)와 계룡시체육회 유순호 코치, 계룡중 김은혜 코치 등을 초청,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육상 발전에 희망이 된 양 선수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선수가 보여준 기량과 성실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어 “앞으로 우리시는 양 선수를 비롯한 체육꿈나무를 위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초등 5학년 때(2015년) 멀리뛰기 선수에서 중학교 때 트랙종목 단거리(200m, 400m) 선수로 전향한 양 선수는 2019년 5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3관왕, 2019년 6월 홍콩 inter-City육상경기권선수대회 2관왕 등 국내외 경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우리나라 육상 기대주로 떠오른 별이다.

특히 지난 5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결승전에서 양 선수의 뛰어난 활약이 담긴 동영상이 유투브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전 국민의 사랑과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계룡시는 종합운동장 내 전천후 육상훈련장 건립을 비롯한 국민체육센터 건립,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 시스템으로 체육 유망주 발굴·육성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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