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금암초서 소아비만 예방 ‧ 올바른 식습관 형성 인형극 공연

계룡시는 17일 금암초교에서 이 학교 100여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아비만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품안전 푸른 신호등 교실’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소아비만, 식중독 예방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손 씻기 등 다양한 체험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식생활 안전수칙 등 이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반복 학습토록 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미있는 실습과 인형극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먹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릴 때 잘못된 식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고치기 어럽다”며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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