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양육‧청소년교육‧일자리 등 11개 분야 인구정책정보 담아

 
 

계룡시는 출산과 양육, 청소년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인구정책정보가 담긴 안내책자 3천부를 발간, 시청 민원실과 일선 면‧동에 배포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 배포된 안내책자는 시민과의 정책 공유 및 확산을 통해 인구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저출산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인구 관련 정책 및 정보를 11개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 및 연락처도 게재했다.

안내책자의 주요 내용은 출산 분야 경우 출산 준비교실 지원, 출산 축하선물 증정, 출산장려금 지원(첫째 아이 50만 원, 둘째 아이는 100만 원, 셋째 아이 이상 최대 300만 원) 등이 소개돼 있다.

또, 교육정책 분야에서는 아동 무상 코딩교육, 고교 무상교육, 관내 고등학생‧대학생 해외 대학 연수기회 등이 제공 되고 있다.

더불어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일자리안내센터, 맞춤형 기업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친환경 자동차보급 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인의 정착 지원 및 지원 사업, 주요 문화재, 체육시설, 도서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고 유용한 정보들도 담고 있다.

시는 안내책자를 시청 민원실을 비롯해 각 면‧동사무소, 보건소 등에 비치하고 관계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타 지역민에게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는 청정, 안전, 젊음을 모토로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된 안내책자를 통해 필요한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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