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이·통장 참여…소통과 화합‧우의 다져

 
 

제15회 계룡시 이·통·반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22일 시민체육관에서 최홍묵 시장, 시의원, 이·통·반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계룡시지회(협의회장 송인석)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에 봉사하는 관내 180여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계룡시 예술단의 축하공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통·반장 표창 수여, 격려사, 축사,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앞서 이·통장연합회는 일본의 경제 보복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동참 결의를 다졌으며 계룡경찰서 신설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홍묵 시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헌신한 이·통·반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역 사랑과 관심으로 맡은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인구7만 자족도시 계룡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송인석 계룡시지회장은 “180여 이·통·반장들이 다양한 체육경기와 열띤 응원, 노래 자랑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고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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