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청, 가야곡면 낙과 피해 농가서 일손 도와

 
 

유미선 교육장 등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직원 17명은 지난 10일 태풍 ‘링링’으로 낙과 피해를 본 관내 가야곡면 과수 농가를 찾아 강풍에 떨어진 배 수거 및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유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자식처럼 키운 과일이 태풍으로 못쓰게 돼 농가의 상심이 클 것인 만큼 직원 모두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청 관계자는 “내 고장, 내 직장 사랑하기 일환으로 봉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헌혈, 자연보호, 지역축제 참여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관내 복지시설과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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