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천안 불무중에 2:1 역전…도 대회 첫 출전 우승 영예

 
 

논산 강경중이 2019년 충남교육감 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강경중 배구 동아리 선수들은 최근 예산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충남교육감 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논산계룡교육청 대표로 출전해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논산계룡지역 우수 스포츠클럽인 강경중 배구동아리 선수들은 각 시군 대표 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아산 탕정중을 4강전에서 2:0으로 제치고, 천안 불무중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접전 끝에 2:1 역전승으로 도 대회 첫 출전,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민웅기 지도교사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김민희 코치를 중심으로 자율동아리 선수들이 서로 합심해 도 대회에 첫 출전해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친구들과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내 스포츠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경중 스포츠클럽은 그동안 점심시간과 방과 후 활동 등을 통해 틈틈이 배구,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기량을 연마해왔으며 연중 교내 사제동행 스포츠 리그전, 학생회 주최 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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