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62명, 9월 19일부터 주 2회 8회 과정 이수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하반기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 19일부터 주 2회, 총 8회 진행된 이 과정은 기존 농업인들에 비해 정보가 부족한 귀농귀촌인들이 고향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딸기, 토양관리 등 기초영농기술교육 △법률, 창업농자금 대출 등 생활밀접 정착교육 △농업농촌의 이해, 정주민과의 갈등관리 등 마인드 교육 △문화유산 탐방 △귀농 선도농가 현장견학 및 농촌문화체험 등 영농정보는 물론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호평을 받았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귀농귀촌인은 “귀농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았는데,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제 농장에서 체험을 통해 내 손으로 직접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주어져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보 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교육 과정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토대로 논산의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논산시 연 평균 귀농귀촌 인구는 2,000여 명으로, 이는 2017년 기준으로 충남도 내 최대치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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