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가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엄사초 박민서(6학년) 학생 작품을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4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논산계룡교육청으로부터 심사위원을 추천받아 주제 적합성, 전달성, 작품성, 노력도 등 4가지 심사기준으로 많은 사람이 화재예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작품 선정에 중점을 뒀다.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엄사초 6학년 박민서 학생, 우수상은 신도초 김윤아, 금암초 정다진·김일중, 엄사초 김예진·정의현 학생이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장려상 10명이 장려상에 선정되는 등 총 16명에게 계룡소방서장의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조영학 서장은 “최우수를 수상한 박민서 학생의 작품은 충남소방본부 주관 도 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아영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