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8대분 1억4천만원 확보…예산 소진 때까지 우선순위 따라 선정

 
 

논산시는 노후된 어린이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편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 예산으로 28대분 총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 선정 기준에 따라 신차 구입비로 차량 1대당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논산시에 2011년 12월 31일 이전 차량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며, 조기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등 지원을 받았거나 국공립시설 직영 차량은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접수 신청자 중 우선 순위(유상운송허가차량, 차령이 오래된 차량 순)에 따라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환경지도팀(041-746-5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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