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오는 10월까지 시 경유하는 시내·시외버스, 택시 등 대상

 
 

계룡시가 여객차량 랩핑 광고 통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대내외 홍보 및 지역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계룡시 경유 시외 및 공항버스 등 여객차량 73대를 활용한 랩핑 광고를 통해 관내는 물론 대전 등 인근 시·군과 경기·서울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 계획이다.

차량 외부에 부착되는 랩핑 광고에는 엑스포 주제인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와 개최 일정, 장소 등 주요 정보와 함께 엑스포 마스코트 ‘비룡이’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가 담기게 돼 국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랩핑 광고는 오는 10월 엑스포 종료 때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시는 랩핑 광고와 더불어 시내버스 음성광고, LED 문자광고도 동시에 진행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객차량 랩핑 광고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다른 지역민들에게 엑스포를 널리 알려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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