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 218명‧기술직 등 143명/7급 26명, 8급·9급 326명, 연구·지도사 9명 등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행정직 218명‧기술직 등 143명/7급 26명, 8급·9급 326명, 연구·지도사 9명 등

제1회 시험(9급 321명) 6월 13일 … 제2회 시험(7급 등 40명) 10월 17일 실시

대전시는 18일 ‘2020년 제1회·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홈페이지(https://daejeon.go.kr)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343명 △경력경쟁 18명 등 모두 361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18명 △기술직군 134명 △연구·지도직 9명 등이며, 직급별로는 △7급 26명 △8급 12명 △9급 314명 △연구·지도사 9명 등이다.

시는 또,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6명(전체 4.4%), 저소득층 11명(9급공채 3.5%), 고졸자 5명(경력경쟁 신규채용 28%)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해 구분 모집해 채용키로 했다.

제1회 임용시험은 8·9급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4월 6일(월) ~ 10일(금)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은 올해도 타시도와 동일하게 6월 13일(토) 실시해 중복 합격에 따른 수험생 피해를 방지하고 시험관리 낭비를 줄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중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며, 8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9급 직렬별 채용은 △행정 149명(일반 126, 장애인 14, 저소득층 9) △세무 13명 △전산 6명 △사회복지 32명(일반 28, 장애인 2, 저소득층 2) △사서 4명 △속기 2명 △일반기계 7명 △일반전기 10명 △일반화공 6명 △일반농업 5명 △축산 2명 △산림자원 6명 △보건 7명 식품위생 2명 △일반환경 8명 △일반토목 21명 △건축 13명 △지적 5명 △방재안전 1명 △통신기술 4명 △운전 2명 △의료기술(치위생사) 1명 △의료기술(임상병리사) 2명 △의료기술(방사선사) 1명을 선발하고 8급 직렬별 채용은 간호 12명을 선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7급 및 연구사·지도사, 9급 고졸경력경쟁 채용시험으로 8월 3일 ~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7일 필기시험과 11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8일(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7급 및 연구사·지도사 선발 인원은 △행정 12명 △수의 3명 △약무 3명 △일반토목 5명 △건축 3명 △수의연구사 2명 △환경연구사 2명 △농촌지도사 5명 등이며,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9급 경력경쟁 채용인원은 △일반전기 1명 △일반토목 2명 △건축 2명 등 5명이다.

지용환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은 “올해 공무원 채용계획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경제 여건, 공직 조직 내 예상되는 결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한 규모”라며 “대전 시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서만 접수하고, 장애인 및 임신부 응시자는 장애 유형 등에 따라 편의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인사혁신담당관 채용팀(042-270-2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최근 발생되는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시생에게는 시험장 참가 방법 등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고사장 방역 및 응시자의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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