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고동락의 마음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지역민들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는 7일 논산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및 여성회, (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 논산시자원봉사센터,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와 기탁식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와 여성회는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에서는 1,6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864kg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2,000장을,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조상덕 (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모금 계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피해가구 등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이 건강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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