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돗물품질보고서에서 드러나…수돗물 신뢰도 UP 성과

 
 

4만여 계룡시민이 음용하는 계룡시 상수도 수질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시가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수돗물의 안전함을 알리기 위해 발간 배포한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이 보고서는 수도법에 따라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 수돗물 수질기준, 수질검사 결과 등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계룡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대전광역시 월평정수장 수질을 비롯해 각 수용가 수도꼭지, 급수 과정별 수질검사 등 모든 검사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 받았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관내 각 면·동사무소에 책자로 비치돼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 전자파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원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를 위해 이번에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 배포했다”며 “특히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매월 상수도 수질검사를 실시,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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