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논산경찰서, 공중화장실 ‘몰카 설치 여부’ 합동점검

계룡시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2일 논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공원 등 5개 곳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몰래카메라(이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이날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해 환풍구‧쓰레기통‧천장과 벽체 구멍 등 의심 이 가는 곳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점검 결과, 불법 카메라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불법카메라 점검 외에도 △밝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 △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