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이현동 호박터널 개방,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대전시가 25일부터 3주간(9.25.~10.16.) 대덕구 이현동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대청호 오색빛 호박마을 축제’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합한 안전 힐링여행으로 대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호박마을 힐링여행 홈페이지(http://dch500event.shop)를 통해 유튜브 방송(호박마을 투어), 호박퀴즈, 호박사진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현동에서는 호박터널 개방, 호박전시, 호박 포토존이 설치돼 거대습지와 함께 대청호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보물찾기 이벤트 등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이벤트 경품으로 대전시 내 호텔 숙박권(3명), 대청호 로컬 농산물(100명), 호박(100명), 음료 기프티콘(30명) 등이 주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호박터널 입장 시 마스크착용, 체온검사, 사회적거리 유지, 방문자 기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호박마을 힐링여행은 이현동 주민의 농가 소득에 기여하면서 대전시민에게 대청호오백리길 온택트 생태관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호박터널 안에서의 사회적거리 유지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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