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열람실 총 수용좌석 30%선…오전9시∼오후6시까지

 
 

논산시는 최근 실내 공공시설 운영 중단 명령이 해제됨에 따라 열린도서관 등 관내 공공도서관 3곳에 대한 부분 개관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관 대상은 열린도서관, 강경도서관, 연무도서관 등 3곳으로, 운영 시간은 각 도서관 휴관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개관 공간은 자료실·열람실로 총 수용좌석의 30%이며 DVD 열람실‧강의실 대관은 현재와 같이 이용이 제한된다.

시는 부분 개관에 따라 주기적인 환기와 방역, 책 소독 작업 및 발열체크, QR코드 인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이용자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시설 소독과 실내 환기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에 독서가 스며드는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