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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생각이 바뀌고 행동을 바꾼다면…

기사승인 2020.09.24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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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제 계룡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

   
김선제 계룡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

최근 태풍, 홍수, 산사태 등 자연 재난이 갈수록 빈번해진 데다 대형화 추세까지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소득과 여가시간 증대에 따른 각종 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공론화 되고 있다.

이런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충실히 본연의 직무를 다하는 소방관들이 불의에 사고를 당하는 사례 또한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명구조 인력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화재대응 능력 및 인명구조사 자격증 제도가 도입 시행되고 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자격증 제도는 소방대원의 역량 향상과 현장 안전의 가교 역할에 큰 몫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8년이 경과한 현재, 대원의 현장 활동 능력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으나 이러한 자원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현장지휘 인력 및 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는 지적이다.

현장을 안전하게 통제하기 위해서는 현장지휘관이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소방관이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인력이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각종 재난 현장을 지휘하는 지휘관의 자격요건을 화재대응능력 2급과 인명구조사 2급 이상의 자격을 충족하는 자로 명시하고, 이 같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갖가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우리 소방의 교육기관은 선진 시스템의 교육방식 및 프로그램을 가지고 지휘역량 과정에 시뮬레이션과 실제 화재 훈련 등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화재대응 능력 자격인증제도 또한 9년이 경과한 현재 ‘1급 704명, 2급 3만 9,020명’에 이르고 있으나 화재대응 능력 1급의 경우 교육과정의 운영 횟수가 많지 않아, 교육기관에서 연간 교육기획에 이 부분에 대한 반영을 많이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러한 교육과정들을 더욱 더 확대 운영한다면 우리 소방이 국민의 행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우리는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인위적 변화에 대비해야 하며, 현장 활동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파악해 ‘대응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본다.

권기택 기자 gdnews114@naver.com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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