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자원봉사센터, 추석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 전달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취암8통 낙원마을 노인회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송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열 체크와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 직원, 건양대학교 품앗이, 취암8통 마을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42명이 참여해 송편을 빚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송편은 주민대표들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 100명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 김 모 씨는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한다는 취지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해준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이웃愛품앗이사업’의 하나로 한국야쿠르트 논산공장과 협력해 다양한 소외계층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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