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7일 전국 시행 앞두고…16억 투입, 95개 노선 시설물 설치 방침

 
 

논산경찰서는 ‘안전속도 5030 사업’ 시행일이 내년 4월 17일로 다가옴에 따라 이에 따른 관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사업 홍보에 총력 경주하고 나섰다.

30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 사업’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로의 기본 제한속도를 주거·상업·공업지역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하향 조정 시행하는 정부 정책이다.

이와 관련, 논산시와 계룡시는 국비 및 지자체 예산 16억을 확보, 관내 도심부 95개 노선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관련 시설물 설치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곽대준 논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주요 도심부 5030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 효과 및 개선점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교통안전 시설을 차질 없이 정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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