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16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화재·폭발 예방설비 보조지원 사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설비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재·폭발 예방설비 보조지원 사업은 대형 산업재해로 이어지는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업을 포함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전업종에서 유증기 급배기 환기팬, 임시소방설비, 복합가스농도측정기 등과 같은 화재·폭발 예방설비를 구매 시 부가세를 제외한 구매금액에 100%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산업현장에 대한 화재·폭발 예방설비의 신속한 지원 및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설비 공급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급업체가 사업장에 화재·폭발 예방설비를 신속히 납품, 현장에서 근로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 간소화 및 보조금 선지급 등 공단에서 지원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실시하여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공급업체와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민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