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사업소‧계룡소방서‧종합사회복지관 방문자 등 이용 편의 증진 기대

 
 

계룡시는 시민체육시설단지(이하 체육단지) 안에 365자동화코너(ATM기)를 설치·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엄사면 유동리에 자리한 체육단지는 테니스‧배드민턴‧축구 등 체육시설 이용 시민의 수시 출입은 물론, 市 공공시설사업소와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등이 상주하고 있어 자동화코너 설치가 계속 건의돼 왔으며, 지난 11월 4일 계룡소방서가 개소되는 등 금융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와 협의, ATM기를 설치키로 했으며, 자동화 코너 설치를 위한 시유지 사용허가 및 가설 건축물 축조신고 등 행정절차도 완료했다.

자동화 코너는 지난 11월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장애인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경사면을 설치해 인근에 위치한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 비대면 업무처리 비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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