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 경진’서‥주민건강자치 구현 선도

 
 

논산시는 3일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위원장 소순희)’가 도 시행 ‘2020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 ’2020 주민참여 혁신모델 경진대회(제5회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주민참여 혁신의 우수 모델을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도의 1차 심사(10곳 선정)에 통과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한 논산시 연산면 100세건강위는 ‘두드림 난타’, ‘함께 해유 거리청소’,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등 주민 간 화합과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순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수사례 공모, 언론사 홍보 등을 통해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 활동사례를 확산 공유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선도 모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가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며 “연산뿐 아니라 논산시 전체로 주민참여 분위기가 확산돼 나도 이웃도 건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2019년 7개 지역(강경, 성동, 노성, 상월, 연산, 은진, 채운)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0년에는 동지역을 제외한 전 읍·면인 13개 지역으로 확대 추진 중으로 주민주도의 건강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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