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 회원, 정성 모아 마련…시, 홀몸어르신‧한 부모 가정 등에 전달 계획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효진)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계룡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 140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극복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최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약자 배려에 앞장선 의용소방대연합회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관내 홀몸어르신과 한 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할 예정이다.

한편 남녀 대원 140명으로 구성된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 화재 등 재난 발생 상황 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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