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까지…‘어린이와 함께하는 온택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논산시가 26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저·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1년 논산 열린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이하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독서습관 형성과 인문학적 사고력, 창의력 증진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생각 키우기 △책 놀이 활동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감안해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5명의 초등학생을 저학년 반(1~3학년) 30명, 고학년 반(4~6학년) 15명 등으로 각각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독후활동 성과에 따라 과정별 1명의 참여자에게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상을 수여한다.

시는 어린이들이 독서교실 활동을 통해 단순히 다독 습관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올바른 독서문화를 주도하는 인적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독서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코로나19로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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