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 오는 2월 25일까지 진흥원 1층서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오는 2월 25일까지 진흥원 1층에서 ‘2020 DIDP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가 지원하고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대전지역의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융합 디자인혁신 지원 사업’과 지역 기업 디자인 수요를 반영한 브랜드 및 패키지 라인업 등 시각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디자인산업 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이번 성과전시회에서는 지원 과제의 시제품 등 결과물과 지원기업 소개, 디자인 개발과정 등 과제 추진 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2020년 3월 진흥원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된 두 지원 사업은 16개 과제 지원에 총 66개의 과제가 응모되는 등 지역 기업의 높은 디자인 수요와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업 만족도 조사결과 91%가 ‘매우 만족’으로 나타나 지원기업들의 사업화 역량 강화 및 실현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모든 참여 기업과 개발기업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에도 각 분야의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해 대전 기업과 디자인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성과전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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