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아마추어무선연맹충남본부, 2월 28일 대회홍보 오리엔테이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아마추어무선연맹충남본부, 2월 28일 대회홍보 오리엔테이션

3월 1일 엑스포 특별기념무선국(D90EXPO) 개설, 전 세계 무선사 대상 엑스포 본격 홍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아마추어무선연맹 충남본부(이하 충남연맹)는 지난달 28일 엑스포 홍보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고 3월부터 본격적인 무선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아마추어무선연맹 충남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충남연맹은 이후 엑스포 홍보를 위한 특별호출부호(D90EXPO)를 발급받아 연맹회원 간 인프라를 활용, 국내·외 무선 교신을 통해 엑스포를 전 세계 무선사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에 충남연맹은 최근 엑스포를 전 세계에 홍보할 상시 참여자 15명을 엑스포 특별기념무선국(D90EXPO) 운용자로 위촉하고 이달 1일 무선국 개설과 함께 국내 각 시·도 및 전 세계 아마추어 무선사를 대상으로 엑스포 행사 취지와 프로그램 소개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충남연맹은 무선국 교신 후 외국 및 타 지역 무선사와 주고받는 교신증명카드에는 엑스포 행사장 사진 및 QR코드 등 엑스포 주요 정보를 삽입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직위 윤동현 사무총장은 “아마추어 무선사들의 홍보 활동은 무선사를 통해 국경 없이 지속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국내·외 홍보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엑스포를 세계 곳곳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마추어 무선은 국가로부터 자격증을 취득한 개인 또는 단체가 일정한 무선설비를 갖추어 전 세계의 동호인과 모르스 부호 또는 음성을 통해 자유롭게 통신하는 방법으로, 충남에는 500여, 전국에는 4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300만여 명의 무선사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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