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어린이집‧직장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13곳 대상

 
 

논산시는 지난 27일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논산문화원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합동 지도점검은 국‧공립어린이집 1곳, 직장어린이집 1곳 총 7곳의 어린이집과 새순지역아동센터 등 총 6곳의 지역아동센터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반은 대상 차량의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보관 의무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올해 새로 추가된 체크리스트인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 역시 꼼꼼히 검사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표지, 좌석과 안전띠 규격부터 보험 보상액 범위에 이르기까지, 차량안전 관련 전 범위에 걸쳐 촘촘한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꼼꼼한 지도 점검에 나서 아이들이 안전한 아동친화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점검 결과를 보건복지부와 공유하고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법규에 의거, 과태료 부과 및 계도 등 사후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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