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대전상공회의소, 28일 지회설립 및 기업지원 협력 논의

 
 

계룡시는 28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이 계룡시청을 방문, 최홍묵 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계룡시지회 설치 및 지역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가 설치되지 않은 충남지역 8개 시·군의 기업 활동 지원 및 애로 사항 해소 등을 위해 해당 지역에 상공회의소 지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계룡시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지회 설립에 대한 협조를 요청해 왔다.

아울러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계룡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사업과 대전 국방 관련 기업과의 연계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우호적 협력 관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는 3軍 본부가 입지한 국방도시로 국방 관련 기업과의 적극적인 업무 연계를 통해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회 설립과 기업 지원 등 대전상공회의소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계룡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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