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주변 기반시설 정비‧광역교통망 구축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 나서
계룡시는 이케아코리아가 신청한 ‘이케아 계룡점’ 건축허가가 지난 9월 14일자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케아 계룡점은 충남도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1017번지(대실지구 내 유통시설용지)에 대지면적 4만 7,000여㎡, 연면적 5만 6,000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쇼핑 공간, 쇼룸, 카페, 웨어하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케아 계룡점은 올해 5월 충남도 교통영향평가를 시작으로 6월 계룡시건축위 심의, 8월 건축허가를 신청해 건축법 등 개별법 관계기관(부서) 협의를 거쳐 9월 14일자로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함께 들어설 동반업체 ㈜더오름이 추진하는 계룡 복합쇼핑몰 신축공사도 올 7월 건축허가 신청이 완료돼 조속한 시일 안에 착공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는 이케아가 들어서면 세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지난 7월 21일 건축허가 완료된 계룡 복합쇼핑몰 신축공사와 더불어 이케아 계룡점의 건축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이케아 계룡점이 중부권 대표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 구상, 주변 기반시설 정비, 광역 교통망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현재, 이케아코리아는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등 전국에 4개의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