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원 규모 203개 사업 대상…사업 적정성 등 살펴

 
 

계룡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2022년 지방보조금 편성을 위한 사전심의(안)’ 및 ‘2022년 행사·축제 신규 사업 사전심의(안)’ 등 2건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 규모, 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2022년도 예산편성운영기준’에 적합하게 편성되었는지 등을 심사했다.

시는 이날 ‘2022년 지방보조금 편성을 위한 사전심의(안)’에서 신규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계룡발전 디딤돌 사업지원 등 11개 사업 2억 원, 192개 계속사업에 53억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으며, ‘2022년 행사·축제 신규 사업 사전심의(안)’에서는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등 3개 사업 1,200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심의 결과는 2022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으로, 지방보조 사업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보조금 집행·정산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계룡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정남균 민간위원장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조사업 예산편성 등 지방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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