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수도에 걸맞은 민·군 상생 계룡 컨벤션센터 건립 등 7대 비전 제시

 
 

임강수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이 11일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부위원장은 이날 엄사면 (사)한국 저작권 관리사협회 사무실에서 기자와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계룡에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에 나선 임 부위원장은 “저는 이곳 계룡에서 여러 봉사와 사회활동을 통해 우리 계룡시민 여러분들의 고민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하지만, 여러 고심끝에 이제는 민원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위치로 가서 제가 직접 해결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임 부위원장이 밝힌 7대 공약은 △시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시장 △국방 수도 계룡시에 걸맞은 민·군 상생할 계룡 컨벤션센터 건립 △청년, 퇴직자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 모델 제시 △드론 특화도시화로 젊은층 일자리 창출 확대 △계룡역사를 중심으로 환승 복합타운 설치해 문화 벨트의 중심 지역 성장 △늘어나는 실버 인구에 대비 고급화된 실버 건강 문화센터 확대 △계룡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와 전통문화 요소를 보존할 수 있는 문화원 설립 등이다.

한편 경북 울진이 고향인 임강수 부위원장은 대령으로 예편(군 경력 30년)하고, 보국훈장 삼일장을 받았으며, 국민대 정치대학원 정치학 석사, 충남대 대학원 이학박사 취득, (사)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회장, (사)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 회장,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겸임교수, 공주대 국가사회안전대학원 외교통일안보학과 외래교수, 국가민방위재난교육원 외래교수, 육군본부 정책발전위원, 행안부 보안테러 자문 및 진단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충청남도당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민캠프 교육위원, 10만 공정선거 수호단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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