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경험 토대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치분권 철학 담아

 
 

황명선 前논산시장 출판기념회가 2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논산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 19에 따른 방역패스 준수하며 개최된 ‘황명선의 자치분권’ 출판기념회는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저자 사인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충남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용갑 대전중구청장, 박정현 부여군수, 장종태 前 대전서구청장, 각급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황명선의 자치분권’은 민선 5·6·7기 논산시장을 12년간 지내면서 현장에서 자치분권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며 얻은 과정과 열매를 담았다.

황명선 前논산시장 “시민들로부터 3선이라는 감사한 기회를 받아 자치분권을 실행하며 깨달은 귀한 경험을 나눔으로써 대한민국에 건강한 기초지방정부가 더 많아지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을 내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이어 황 前시장은 “자치분권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 라고 강조하며 “그 역사적 과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자치분권 국가로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헌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황명선 前논산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위원,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황 前시장은 지난 17일 논산시장을 퇴임했으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도전장을 내며 자치분권 돌풍을 예고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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