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세움‧꿈키움‧꿈이룸 3개년 지역탐방 프로젝트 통해 지역·나라사랑 계기 마련

 
 

용남고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한 달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도전, 행복한 어울림 꿈 프로젝트 한마당’을 실시했다.

‘꿈 프로젝트 한마당’은 꿈세움, 꿈키움, 꿈이룸 3개년 연계 활동으로 학생들의 지역탐방에 대한 소감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담은 보고서, UCC, 만화, 표어, 포스터 등 다양한 창작물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1학년 학생들은 지난 30일 ‘지역이해와 진로탐색을 위한 꿈세움’ 활동으로 두계천과 사계고택(은농재)을 탐방하며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학년 학생들은 ‘나라사랑 실천을 통한 꿈키움’ 활동으로 광복군 결사대 기념탑과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또한, 3학년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통한 꿈이룸’ 활동은 학급별 탐방으로 신도안 잠두봉 조망터 숲길과 두계천 생태탐방로로 이어진 계룡산 둘레길 제2코스와 두계천 생태 공원을 탐방하며 지역의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김재숙 교장은 “오랜만의 야외 활동에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학교 밖 활동이 얼마나 소중한 의미를 갖는지 새삼 느꼈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기 꿈을 향해 자신 있게 도전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키워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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