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특수교육과, 새싹이 여름캠프 ‘온라인 캠프’로 전환

 
 

건양대학교 이필승 교수와 학생회장 및 부회장은 1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을 방문, 만들기 키트 50여개와 동영상 자료를 전달했다.

건양대학교 특수교육과는 지역 내 장애학생들을 위해 해마다 ‘새싹이 여름캠프’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 확산 등으로 장애학생들의 건강을 우려해 제18회 새싹이 여름캠프를 ‘온라인 캠프’형식으로 전환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새싹이 여름캠프는 지역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름방학캠프로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키트를 만들고 동영상을 제작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코로나시대에 찾아가는 온라인캠프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더 즐겁고 의미있는 교육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과 연계해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청은 학생들이 만든 온라인 캠프용 키트학급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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