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판매 전국 농협 1위…‘판매사업 부분 최우수상’ 영예

 
 

농축산물 판매 전국 농협 1위…‘판매사업 부분 최우수상’ 영예

계룡대실지구에 대규모 하나로마트 추진…내년 5월 준공 목표

“고객들이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논산계룡농협(조합장 이환홍)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최근 대실지구 내(계룡로컬푸드직매장 앞) 대지 625평에, 연건면적 712평 규모의 계룡하나로마트 공사에 착수했다.

29일 논산계룡농협에 따르면 이번 하나로마트 조성 사업은 계룡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구상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환홍 논산계룡농협조합장은 “현재 계룡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 공급으로 안정적 농업소득과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그러나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공산품을 사기 위해서는 다른 매장을 찾아야 하는 불편이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쇼핑 공간인 하나로마트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자산 조성 6,000억이 목표인 논산계룡농협은 지난 5월말 자산 6,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에 앞서 같은 달(5월) 9일 충남지역본부가 실시한 우수사무소 시상식에서 농축산물 판매 전국 농협 1위로, ‘판매사업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논산계룡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소비자 만족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5월말 기준, ‘매출 500억 원 달성 탑’도 수상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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